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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자]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30일 ‘평촌 센텀퍼스트’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안광석 기자] 평촌 센텀퍼스트는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덕현지구 재개발 신축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3층에서 지상 38층 23개 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오는 2027년 개통을 추진 중인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호계동과 평촌신도시에 형성된 주요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대규모 아파트이자 오는 2023년 11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단지다. 안양시가 규제에서 해제된 이후 처음 분양하는 단지로 청약·대출·세금 등과 관련해 비규제지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부 일부 동에는 커튼월룩 디자인이, 지상 1층 공용공간에는 고급 석재 마감이 적용된다. 철제 창호 대신 유리 난간 창호가 적용돼 세련된 느낌과 현대적인 건축미를 더했다. 포레스트파크 및 라운지파크를 비롯해 특화 조경 시설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113대를 포함해 지하 주차공간만 4202대 규모로 지어진다. 세대당 1.4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된 것이다.
내년 1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17일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평촌 센텀퍼스트 분양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단지가 들어서는 호계동은 평촌신도시와 맞닿아 생활편의성이 뛰어난 데다 대형 교통호재까지 있어 안양 신흥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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