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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최진호 기자] 네이버가 홈플러스와 협업해 신선식품 장보기 등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플레이 최진호 기자] 26일 네이버는 국내 대형마트 홈플러스와 협업해 '네이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보기 서비스는 주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1시간 내외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채소, 축산,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배송시간은 1시간 내외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2020년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했다. 이를 통해 2만여종의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당일배송해왔다.
특히 네이버 장보기 당일배송 서비스는 3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늘었고, 재구매율도 높았다. 이번 1시간 장보기 배송 서비스를 통해 네이버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슈퍼마켓 장보기까지 확대하면서 시너지가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네이버는 마트를 비롯 전통시장 등 다양한 장보기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 왔고 당일·새벽배송 등 선택권을 넓혀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 1시간 배송을 통해 사용자의 편익이 더욱 커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 네이버는 상품 배송 서비스 '도착보장'을 전격 론칭했다.
도착보장은 쿠팡 로켓배송에 대항마로 언급되는 등 네이버가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물류, 배송서비스를 고도화 하기 위해 적지 않은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네이버가 앞서 쓱닷컴, 프레딧 등을 입점시키는 데에 이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까지 장보기에 입점 시키면서 배송 경쟁력도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평송 네이버 장보기물류사업실 책임리더는 "장보기는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할 수 있는 개방된 구조가 특징"이라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장보기 니즈에 대응하고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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