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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황재희기자] 삼양식품은 냉동브랜드 '프레즌트(FREZNT)'를 론칭하고, 첫번째 제품으로 '리얼쯔란치킨'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게임 황재희 기자] 리얼쯔란치킨은 관계사인 삼양냉동을 통해 생산된다. 삼양냉동은 만두, 돈까스, 떡갈비, 치킨 등을 제조해오며 레시피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치킨 제품의 경우 군인들이 애호하는 순살치킨으로 잘 알려진 '슈넬치킨'을 제조해 군부대 등에 납품해왔으며 지난해 GS25 등에도 공급해왔다.
냉동식품으로 출신된 리얼쯔란치킨은 에어 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뒤 별도 파우치에 담긴 이국적인 쯔란시즈닝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닭다리살에 튀김옷을 입힌 뒤 3번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잘 구현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쯔란 시즈닝은 양꼬치에 주로 사용하는 향신료의 일종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하는 냉동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신규 냉동식품 브랜드를 론칭하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목 중 하나인 치킨으로 첫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냉동 간편식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냉동식품 생산규모는 2017년 2조2248억원에서 매년 늘어나 2020년에는 2조 8950억원으로 30.1% 증가했다. 업계는 코로나 19로 인해 냉동 간편 조리 식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향후 냉동식품의 지속적인 구매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에어프라이어의 대중화도 냉동식품 인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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