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BGF그룹이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게임 황재희 기자] 이번 인사에서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차남인 홍정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홍 사장은 BGF 에코머티리얼즈 대표이자 BGF 신사업개발실장을 맡아 왔다. 앞으로 신성장동력인 소재 사업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류철한 상무와 민승배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류 전무는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 겸 BGF 재경담당, 민 전무는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을 맡아왔다. 이 외에도 이원태, 서기문, 박준용, 홍철기 수석을 신임 상무로 선임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역할 재정립을 통해 회사 본연의 사업목적에 집중해 경영 효율화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능동적인 변화 대응,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 등이 주요 기조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현장조직 안정화에 맞춰 지역부 조정과 팀 확대를 추진한다. 온·오프라인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인프라운영팀과 함께 주류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주류TFT팀을 신설했다. 또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인 ESG팀도 새로 구축했다.
BGF그룹은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젊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 구축과 스마트한 업무 방식으로의 전환을 불러올 수 있는 차세대 리더를 적극 등용해 BGF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BGF그룹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과거의 경험보다 미래 변화를 추구하는 신조직 체계를 갖추고 잠재적 역량을 갖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발탁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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