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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3분기 당기순익 3889억…전년 대비 2.6%↑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한화생명이 올 3분기도 실적 상승을 거뒀다. 보장성상품 매출 확대에 따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 증가와 수익성 높은 일반 보장성상품의 매출이 대폭 확대된 점이 주효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순위 최동수 기자] 31일 한화생명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6% 증가한 38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3분기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3조5590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상품의 매출 확대로 신계약 APE는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50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보장성상품인 ‘시그니처 암보험’ 등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일반보장성 APE는 25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6% 증가했다.
RBC비율은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0.6%포인트 하락한 157.0%를 기록했다. RBC는 보험금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금융당국의 권고치는 150% 이상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내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따라 견조한 CSM(계약서비스마진) 확보를 위해 고수익성 일반보장성 중심의 매출 확대 전략을 견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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