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가 스마트팩토리에 화재 감지 기술을 도입한다.
[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16일 화재·작업안전 관련 스마트팩토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기업인 엘디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엘디티는 화재안전·물류·보안 분야에서 IoT 센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화재조기감지기는 현재까지 전국에 4만개 이상 설치됐다. 스마트 화재조기감지기는 IoT 기반 무선복합화재센서가 화재 원인을 감지하고, 비화재보 필터링 알고리즘을 거쳐 신뢰할 수 있는 화재 알람을 보낸다. 특히 엘디티의 스마트 화재조기감조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4종의 화재 요소를 모두 감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경쟁력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불꽃·연기·온도가 기본적으로 화재를 감지할 수 있는 원인인데, 이 중 온도는 50도 이상의 고온과 15분 사이 15도 이상의 온도차가 발생하는 환경으로 나뉘기 때문에 사실상 총 4종인 셈”이라며 ”대부분의 IoT 화재감지센서는 1~2가지의 화재 요소만을 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엘디티는 LG유플러스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중 화재·작업자 안전관리 분야에서 제조·공급·기술지원의 역할을 맡아 수행할 방침이다. 올 1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으로 화재감지와 안전관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만큼 양사의 협력이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에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클래식 슬롯머신 무료게임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