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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 김병주 기자] AFoCO(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는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산림분야 최초의 국제기구다. 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촉진하고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설립됐다.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13개 당사국과 싱가포르 등 3개 옵서버(observer)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AFoCO와 협력해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등 산림 복원,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공동의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 이행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활동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산림 및 생태계 관련 글로벌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림 관련 지식 및 기술 보급 협력 등 ESG경영 실천 역시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특히 협약의 첫 걸음으로 우리금융그룹과 AFoCO는 오는 7월말 경 산림 전문인력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REDD+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우리금융과 AFoCO는 지난 13일 한국임업진흥원 주관 ‘2022년 민간분야 REDD+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손태승 회장은 “AFoCO와 함께 국경을 초월한 산림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바로 지금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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