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LG유플러스가 LG CNS와 함께 KB금융그룹의 고객센터(FCC) 콜인프라 구축사업 계약을 따냈다.
[최문정 기자] 이 사업은 KB금융그룹의 8개 계열사가 각각 운영 중인 고객센터 인프라와 음성텍스트변환·텍스트분석(STT·TA) 시스템을 KB 원클라우드 기반 FCC 인프라로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으로 그룹 내 표준 클라우드를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계열사 간 끊김 없는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더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에서 LG유플러스와 LG CNS는 클라우드 기반의 미래형 컨택센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음성과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 개발 및 인프라를 구축한다. 인프라 구축은 내년 6월까지 진행하며, 2026년까지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 수주를 기반으로 금융사 고객센터 인프라를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로 업그레이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LG그룹 계열사들의 전문역량을 KB금융그룹의 FCC 콜인프라 구축에 활용하겠다”라며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금융권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AICC·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과 기술을 고도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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