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하나금융그룹이 1분기 당기순이익 9022억원을 달성했다.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자 이익을 포함한 핵심 수익원의 견조한 성장, 그리고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리뷰 김병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2일 발표한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8%(666억원) 늘어난 9022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장세는 이자이익, 수수료 이익등 핵심 이익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하나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은 각각 2조203억원, 4535억원이다. 이를 합한 핵심이익은 총 2조4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2,820억원) 증가했다.
또한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1%, 1분기 중 충당금 등 전입액은 1701억원을 기록했다. 충당금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72.4%(715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의 1분기 연결당기순이익은 66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916억원) 증가했다. 1분기 중 특별퇴직 실시로 인한 대규모 일회성 비용 인식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양호한 대출 자산 성장 및 저원가성예금 증대 노력에 힘입은 결과다.
핵심계열사인 하나은행은 1분기 연결당기순이익 6,6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9% 성장한 수치를 달성했다. 1분기 중 실시한 특별퇴직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투입됐지만, 기업대출 부문의 양호한 성과가 이러한 성장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나금융투자는 IB 관련 인수주선·자문수수료 수익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23.5%(227억원) 증가한 11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밖에 하나캐피탈(913억원), 하나카드(546억원), 하나자산신탁(233억원) 하나생명(18억원) 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15년간 이어온 중간배당 전통 계승과 다변화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로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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