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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우리금융 생명의 숲' 3호 조성 기부금 전달
서울시 양천구 진명여고에 학교숲 조성 예정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 생명의 숲‘ 3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생명의 숲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금융 생명의 숲’ 3호 조성지는 서울시 양천구 소재 진명여자고등학교로 선정됐다. 진명여고는 1906년 순헌황귀비(純獻皇貴妃)의 사촌 엄준원에 의해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사학이다. 순헌황귀비는 조선 제26대 고종 황제의 후궁으로 우리나라 최초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우리은행의 2대 은행장 영친왕의 모친이기도 하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 다운 김병주 기자] 이번에 조성될 학교숲은 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녹색쉼터 및 야외교육환경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에 조성되는 3호숲은 유관기관과의 세부조성 계획을 거쳐 내달(11월) 중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의 인흥초등학교에 1호숲을 조성해 산불로 인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구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경기도 안성시 소재 어울초등학교에 2호숲을 조성해 학생들의 건강과 야외 교육환경 확보는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ESG경영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금융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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