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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공농성’ 파인텍 노사협상, 땅으로 내려오는 박준호·홍기탁
[구혜정 기자]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열병합발전소에서 홍기탁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이 고공농성을 마치고 굴뚝에서 내려오고 있다. 426일간의 고공농성과 사측의 강경발언 등 극한 대치로 치닫던 파인텍 노사가 밤샘 교섭 끝에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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