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머니마스터] 오늘장 키워드 TOP7
◦진행: 황윤기 앵커
◦출연: 신현수 기자
◦제작: 황우정 PD
◦날짜: 2025년 4월 21일
◇키워드1. 현대제철 사업재편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당첨금 안태현 인턴기자] 현대제철이 사업재편의 일환으로 연간 수백억원의 이익을 내는 알짜 자회사 현대IFC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화 8조2000억원 규모의 미국 현지 제철소 건설을 위한 실탄 마련이 목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인수 대상 후보로는 현재 동국제강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동국제강의 경우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키워드2. 더존비즈온 투자
코스피 상장사 더존비즈온이 제주은행에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고 지난 18일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더존비즈온은 제주은행의 2대주주가 되는데요, 더존비즈온은 최근 제4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대신, 지방은행 투자를 통해 금융 비즈니스 혁신 모델을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제주은행의 디지털부문 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투자금 570억원을 디지털뱅킹 분야에 투입하고, 제4인터넷전문은행 준비과정에서 개발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의 혁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키워드3. 롯데하이마트 PB
롯데하이마트가 새로운 PB브랜드인 '플럭스'를 공식 론칭했습니다. 이는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2016년 하이메이드를 선보인 이후 약 9년만의 개편인데요. 이번 PB브랜드명인 플럭스는 연결을 뜻하는 단어인 플러그와 경험을 의미하는 Experience의 합성어로, 스마트한 나를 위해 일상에서 꼭 필요한 가치를 담아 더 나은 일상으로 연결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플럭스의 핵심 타깃은 젊은 감각의 1~2인 가구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1~2인 가구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지향합니다.
◇키워드4. 컬리 네이버
컬리와 네이버가 손을 잡고, 이커머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업무 제휴에 나섰습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공식 오픈할 컬리 서비스는 연내 제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이번 컬리와 네이버의 결합으로 양사 모두에 유의미한 상승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컬리는 뛰어난 큐레이션 역량으로 직접 발굴하고 개발한 다수의 단독 상품을 보유하고 있고, 주1회 이상 정기적으로 컬리를 이용하는 높은 충성도의 고객층도 확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네이버 같은 경우, 국내 최다 수준의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인데요, 양사는 향후 상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키워드5. CJ대한통운 차입부담
CJ대한통운의 차입금 규모가 최근 10년새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1년 내 갚아야 하는 유동성 차입금 비중이 지난해 기준 33%로 전년 대비 10%p 이상 늘었습니다. 현재 CJ대한통운의 보유 현금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빚과 이자비용 모두 늘어나고 있어 차입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의 지난해 총차입금은 3조5058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동성 단기차입금이 크게 늘었습니다. CJ대한통운 측은 만기가 도래한 채권을 일부 갚는 과정에서 CP 발행을 늘린 것이 유동성 차입금 확대로 이어졌다는 설명입니다.
◇키워드6. 티빙 웨이브
늘어지는 합병 절차 속 티빙과 웨이브의 결손금이 지난해에도 불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콘텐츠 관련 지출 부담이 커지면서 양사 합산 결손금이 1조원 규모를 넘긴 상태인데요. 전자공시에 따르면 OTT 기업 웨이브와 티빙은 지난해에도 적자 경영을 이어갔습니다. 적자 경영이 지속되는 주요 원인은 콘텐츠 관리와 수급 부담에서 기인하는데요. 콘텐츠 경쟁력이 곧 플랫폼 경쟁력인 OTT 기업 특성상 회사 운영의 대부분이 사실상 콘텐츠 비용으로 빠져나가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합병의 마지막 변수가 KT스튜디오지니로 꼽히고 있는데, 계속해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 주시해야 할 사안인 것 같습니다.
◇키워드7. 플래스크 거래기대
인테리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플래스크'가 1년만에 감사의견 적정을 받으며 거래재개 기대감도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를 통한 책임경영 노력과 함께 무상감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도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플래스크는 이번 감사의견 적정으로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한 만큼 기업 정상화 작업을 통해 거래재개 노력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본잠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무상감자도 추진 중인데요, 감자가 완료되면 플래스크의 자본금은 735억원에서 245억원으로 줄면서 부분자본잠식에서 벗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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