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머니마스터] 오늘장 키워드 TOP7
◦진행: 황윤기 앵커
◦출연: 신현수 기자
◦제작: 황우정 PD
◦날짜: 2025년 4월 9일
◇키워드1. 트럼프 관세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잭팟 안태현 인턴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지난 2일 발표한 34%에서 84%로 50%포인트 상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중국이 상응하는 보복 관세로 맞대응하자 이같이 대응한 것으로, 백악관이 ‘관세 전쟁’ 속 한국·일본 같은 우방국엔 협상을 시사하고 있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강경 모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런 이슈로 원달러 환율은 오늘 오전 9시4분 기준 1487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오늘 오전 긴급 유동성 자금 지원을 위해 자동차산업에 정책금융 2조원을 추가 공급하고, 추후 소진율과 관세 파급에 따른 기업 수요 변화 등을 고려해 추가 공급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키워드2. 실리콘투 실적정정
화장품 유통기업 실리콘투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마이너스 매출이 발생한 일부 매출처에 대한 매출 밀어내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실리콘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73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 감소했습니다. 실리콘투는 “매출 안분에 대한 기준이 달라 마이너스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이유는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고, 어제자로 단순기재오류라는 사유로 사업보고서 정정공시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키워드3. 한화에어로 투자총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달 발표한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포함해 향후 4년간 총 11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는 주력 사업인 방산은 물론 조선, 해양, 에너지 등 신사업 부문에 투자해 육·해·공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인데요. 구체적인 투자내용은 △주주배정 유상증자 2조3000억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1조3000억원 △영업활동, 회사채 발행, 금융권 차입 7조5000억원 등입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는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폴 등 3개 계열사가 참여할 전망입니다.
◇키워드4. 롯데관광개발 금융부담
롯데관광개발의 결손금이 2011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 누적되고 있습니다. 이는 2006년 자본금 50억원을 갖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크고 작은 파고를 겪으면서 재무건전성이 악화한 영향입니다. 특히 2007년부터 참여한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이 좌초되면서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롯데관광개발은 올해 카지노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매스(Premium Mass) 고객 유치와 VIP 고객 영업 강화에 초점을 맞춰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키워드5. 삼성전자 현장혼란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경쟁력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평택캠퍼스 투자 속도가 지지부진하면서 현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현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페이즈2 현장 개설은 올해 12월, 공사는 내년 5월 시작', '페이즈4 현장 개설은 올해 1월, 공사는 6월 시작'으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실행 여부가 요원해지면서 정확한 계획은 오는 6월에 다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평택캠퍼스 현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번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키워드6. SK스퀘어 밸류업
그룹 중간 지주사인 SK스퀘어가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을 60%대까지 축소했습니다. 최근에는 경영진 핵심성과지표(KPI)에 NAV 할인율 관련 지표를 포함시키면서 한층 공격적인 밸류업 행보를 예고하고 나섰는데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취득해 온 90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최근 소각했습니다. 아울러 이달부터 9월까지 1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추가 취득키로 하면서 중장기적인 밸류업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키워드7. 보령 경영재편
보령이 경영 체제 재편에 나섰습니다. 최근 창업주 3세 김정균 대표와 각자 대표를 맡아왔던 장두현 전 대표의 사임한 데 이어, 지난 4일 'Pharma(제약) 사업' 총괄에 박윤식 COO(최고운영책임자)가 부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박 부사장 주도 하에 제약 부문에서 재정비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 부사장이 경영지원부문에서 내부회계관리 담당하며 전사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는 등 회사의 살림살이를 도맡아왔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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