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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車관세에 급락…한때 8만5000달러대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 이승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이 일제히 급락했다.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20분(현지시간 26일 오후 7시20분) 24시간 전 대비 0.59% 하락한 8만6763달러(약 1억27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최저 8만5000달러대까지 하락폭을 키우기도 했다. 이날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3.25%), 리플(4.12%), 솔라나(4.81%) 등 대부분 주요 암호화폐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가상자산 시장 급락은 트럼프 대통령의 25%의 자동차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할 일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라며 오는 4월2일부터 자동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 S&P500, 나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12%, 2.04% 급락하는 등 뉴욕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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