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환수율 김나영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오는 2028년 3월까지 3년간 하나금융을 계속 이끈다.
하나금융그룹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함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찬성 의결했다고 밝혔다.
함 회장은 지난 2022년 3월 회장으로 취임한 뒤 그룹 실적 개선을 통해 우수한 경영 능력을 입증받아 이날 주총에서 외국인 주주와 국민연금의 찬성표를 이끌 수 있었다.
하나금융은 함 회장 추천 사유에 대해 "2015년 통합은행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룹 주요 경영지표가 뚜렷한 개선세를 나타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CEO로 그룹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비은행 수익성 강화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뚜렷한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취임 이후 주주가치 증대를 내세우며 매년 주주환원율 4%p(포인트) 이상 높여왔다. 이 외에도 현금 배당총액 고정, 분기 균등배당 도입, 자사주 확대 등 주주친화 정책 도입으로 주주와 약속을 지켜왔다.
특히 취임 첫해였던 2022년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은 3조570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3조4516억원으로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하면서도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는 3조73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2년 만에 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함 회장은 1956년생으로 고졸 은행원에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인물이다.충남 부여 출신으로 강경상고를 졸업했다. 1980년에 고졸 행원으로 서울은행에 입행했으나 서울은행이 하나은행에 합병되면서 하나금융그룹에 합류됐다.
함 회장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을 이끌 당시 전국 영업실적 1위를 달성한 '영업통'으로 유명했다.
영업 성과와 친화력, 두터운 신망 등을 인정받아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되고 초대 은행장을 맡았다. 이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을 거치고 2022년 3월 하나금융 회장직에 올랐다.
함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임기 동안 ‘밸류업(기업가치제고)’와 ‘비은행 수익성 강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함 회장은 지난달 27일 공개한 사내 아나운서와 인터뷰에서 그룹 CEO로서 지난 3년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안으로 기업가치 제고, 즉 '밸류업'을 꼽았다.
그는 "하나금융은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위한 주주환원의 지속적인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며 "밸류업의 핵심은 한정된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드는 것으로,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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