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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 사용했나…평택시, 농경지 645필지 무작위 검사
부적합 필지는 직불금 총액의 10% 감액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앱 정태석 기자] 평택시가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측정을 위해 645필지에 대한 토양검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는 '기본직접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등록된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17가지 준수사항 중 하나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이뤄질 점검은 농경지(논, 밭, 과수, 시설재배지)중 645필지를 무작위로 선정하고,토양 화학성분 검사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항목은 4개 항목(pH,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칼륨)으로 3개 항목의 기준이 충족하면 적합으로 판정되고,부적합 필지에 대해선 재검사를 통해 최종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최종 부적합 필지에 대해선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김인숙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토양검정은 농업의 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필수적인과정"이라며 "농업인들은 화학비료를 처방 기준에 맞게 적정량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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