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출발! 딜사이트] 질문들
◦진행: 여도은 앵커
◦인터뷰: 루크투자연구소 임순재 대표
◦제작: 손세민 PD
◦날짜: 2025년 3월 6일(목)
[딜사이트경제카지노 슬롯머신 무료게임 이승석 기자] 국내 최고 증권 전문가들의 핵심을 꿰뚫는 수준급 증시분석. 시장의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코너 '질문들'에서 오늘의 이슈와 따끈따끈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여도은= 마지막으로 세 번째 질문들 열어보도록 하죠. 오늘 또 올라가고 있는 게 2차전지입니다. 2차전지도 참 목이 마릅니다. ‘인터배터리 2025’ 효과로 지금 올라간다라고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오늘 신규 상장한 기업도 2차전지 관련한 기업이기도 하고요.
◆임순재= 네, 그렇죠. 인터배터리 관련돼서는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일단 시장에서는 그렇게 크게 반영이 안 되고 있다고 보여지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특히 어제 같은 경우는 트럼프 관련된 이슈가 원체 강했기 때문에, 거기에 묻혔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일단 오늘은 유럽 내 친환경차 기준에 대한 부분이 완화됐다. 물론 그저께 나온 얘기지만 어제는 묻혔고, 아마 계속 이 부분이 다시 부각이 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다만 오늘 아침에 출렁거렸던 이유는, 가장 큰 게 대진첨단소재가 신규 상장을 하면서 급등을 한 모습입니다.
◇여도은= 지금은 상승폭이 좀 빠졌어요.
◆임순재= 네, 그렇죠. 그러면서 아침에 “2차전지 쪽으로 매기가 들어오는 거 아니냐”라면서 단기 수급 차원에서 들어온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고 있고요. 그런 수급이 빠지면서 주가도 전체적으로 조금은 조정을 받고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보고 있습니다.
일단 2차전지 관련된 종목들은 계속 저도 말씀을 드리고는 있지만, 이게 업황이 개선되기 전까지는 쉽게 회복이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기대했던 부분 중에 하나가, 유럽 내 친환경차 기준이 강화되면서 유럽 내 친환경차의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대를 했고요.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유럽에서 이번에 친환경 관련된 차량의 기준 강화를 3년 유예를 했습니다.
◇여도은= 3년이나요?
◆임순재= 네, 그러니까 그만큼 미국에서도 친환경 차량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데, 유럽 내에서 굳이 그걸 강화할 필요가 있겠느냐라는 유럽 자동차 업체들의 강한 목소리로 인해서 이게 완화됐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물론 장기적으로는 친환경으로 가는 게 맞다라고 보여지는데, 단기적으로 본다면 미국의 이런 관세 위협이 계속 확대가 된다라고 하게 되면, 친환경 관련된 부분이 약간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그런 관점에서 보면 친환경 차량에 대한 부분, 특히 전기차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조금 더 보수적으로 보셔야 될 것 같고요. 같은 친환경 차량이지만 하이브리드 관련된 부분은 여전히 관심을 좀 가지셔도 되지 않을까. 하이브리드 관련된 부분은 아마 시세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은 좀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도은= 네, 지금 시점에서 2차전지주의 2차 랠리가 펼쳐지게 될지를 늘 이야기합니다. 한 차례씩 올라갈 때 그런데, 그럴 때마다 늘 이렇게 제한적인 상승에 대한 이야기밖에 할 수 없는 게 너무 아쉬운데요. 이 업황이 돌아서는 건 대체 언제 돌아서는 거예요?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언제 벗어날 수 있는 거예요?
◆임순재= 캐즘이라고 이제 얘기가 나오는데요. 정확하게는 캐즘이다라기보다는 예측 실패가 맞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 실제적인 것보다 너무 크게 부풀어 있던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너무 현혹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보고 있고요.
그게 없었다면, 지금 전기차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는 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중간에 기대감을 너무 키웠기 때문에 거품이 너무 많이 끼었다. 지금 상황에서는 2차전지 관련, 특히 전기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야 되는데, 전기차의 판매는 호조를 보이기는 상당히 좀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전에도 몇 번 말씀을 드렸지만 전기차의 충전 속도가 아직까지는 그렇게 빠르지 않다라는 겁니다. 여전히 30분 정도 돼야 한 80~90% 정도 전기를 채울 수 있는 거고요. 그리고 한 번 그렇게 충전한 게 500킬로미터 정도 갑니다. 그렇지만 이에 비해서 내연기관 같은 경우는 한 번 채우면 1000킬로미터도 가니까, 그런 걸 감안하면 아직까지는 전기차의 시대는 조금 더 걸릴 가능성은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여도은= 충전이 중요하군요.
◆임순재=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전기차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다만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부문의 시장이 얼만큼 빨리 성장하느냐. 거기에 따라서 2차전지의 실적도 달라질 수 있으니까, 그런 점을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여도은= 알겠습니다. 아쉽지만 2차전지주에 대한 전망은, 아직까지는 제한적인 것으로 결론을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루크투자연구소 임순재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대표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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