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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전략 팁 신현수 기자]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아워홈 지분 58.62%를 최종적으로 확보하면 이사회는 그의 측근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아워홈 4남매간 분쟁을 인지한 김 부사장이 인수에 강한 의지를 표하고 있는 건 그만큼 아워홈 경영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추가 지분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차녀 구미현 전 이사와 구지은 전 부회장과의 갈등이 더 깊어질 전망이다.
아워홈 이사회 현황과 변화
현재 아워홈 이사회는 장녀 구미현 회장, 그의 남편 이영열 전 한양대 의대 교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의 아들 구재모씨로만 구성돼 있다. 2021년 6월말까지만 해도 아워홈 이사회는 21명이었으나, 삼녀 구지은 전 부회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본인을 포함한 사내이사 5명과, 기타비상무이사 17명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지난해 6월 경영권 분쟁에서 스윙보터인 구미현 회장이 오빠 편에 서면서부터 이사회 인원은 대폭 축소됐다.
현 이사회 구성원은 아워홈 경영에 기여해 온 인물들이 아니다. 이들 중 유일하게 지분을 보유한 구미현 회장 역시 전업주부로서 2000년대 초반부터 경영 활동에 참여한 구지은 전 부회장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구 회장은 회사에 대한 애정보다는 매각을 통해 빠르게 자금을 확보하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에 경영권을 넘기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 따라서 매각이 확정되면 경영에서 손을 뗄 가능성이 높다.
김동선의 경영권 행사 제약과 향후 과제
문제는 김동선 부사장이 경영권을 완전히 행사하는데 제약이 있다. 구명진 전 이사와 구지은 전 부회장이 주주총회에서 김동선 부사장이 내놓는 안건에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이사회에서의 일반 안건은 과반수만 찬성하면 통과할 수 있지만, 정관 변경, 대표이사 해임, 합병·매각 등 주요 사안은 특별결의가 필요하다.
특별결의는 주주 3분의 2 이상의 출석과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 동의(약 66.67% 찬성)가 요구되므로, 김 부사장이 추가 지분을 확보하지 않는 이상 경영권 행사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은 구명진 전 이사를 설득해 그가 보유한 아워홈 지분 19.6%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다. 그러나 구 전 이사가 그동안 동생인 구지은 전 부회장과 협력해 온 점을 고려하면, 이는 쉽지 않은 과제가 될 전망이다.
다만, 이사회 일반 안건은 김동선 부사장 뜻대로 처리 가능하다. 상법 제 368조에 따르면 보통 결의 요건은 출석 주주 의결권의 과반수로 하며, 발행주식총수 4분의 1 이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사·감사 선임이나 배당 결정 등의 사안은 김 부사장의 의지대로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아워홈 경영권 분쟁은 김동선 부사장과 아워홈 두 자매 간의 장기적인 대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은 원만한 합의를 통해 구지은 전 부회장이 일정 부분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성사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김 부사장이 아워홈 지분 100%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협력보다는 단독 경영을 원하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김동선 부사장은 두 형들에 비해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며 "이런 상황에서 구지은 전 부회장과의 협력 가능성은 낮고, 양측의 갈등이 장기화하면 아워홈의 내부 사기 저하와 경영 차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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