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출발! 딜사이트] 질문들
◦진행: 여도은 앵커
◦인터뷰: 김대준 KR리서치 대표
◦제작: 손세민 PD
◦날짜: 2025년 2월 18일(화)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게임 강지영 인턴기자] 국내 최고 증권 전문가들의 핵심을 꿰뚫는 수준급 증시분석. 시장의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코너 '질문들'에서 오늘의 이슈와 따끈따끈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여도은= 현재 양 시장 모두 약보합권으로 돌아섰습니다. 개별 종목들의 상승 탄력도 다소 둔화돼 있는 가운데, 로봇주 안에서는 유일로보틱스 주가의 상승 폭이 17%까지 더 올라가고 있고요. 장 초반 급등을 보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방산주들의 탄력은 다소 둔화됐습니다. 과연 오늘 시장에서 가장 궁금한 질문들은 무엇일까요? KL리서치 김대준 대표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대준= 안녕하십니까.
◇여도은= 반갑습니다. 지수가 힘이 없어도 개별 종목을 잘 고르면 수익은 룰루랄라 할 수 있는 장세 아닌가요?
◆김대준= 네, 그것도 그렇고 오늘 지수가 소폭 조정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흐름 대비해서 오늘은 안정적인 흐름이라고 해석됩니다.
◇여도은= 안정적이다.
◆김대준= 2보 전진을 위해서 1보 후퇴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개구리가 멀리 뛰기 위해 움츠린다’라고 얘기하는데요. 미국 시장이 휴장이었기 때문에 오늘 장에서는 지수가 탄력도를 보이면서 움직이기는 쉽지 않았고요. 오늘 장 흐름이 정체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후 시장 상황을 대비해서 판단해 보면 흐름은 상당히 긍정적이었습니다.
◇여도은= 이 긍정적인 상황 속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업종과 섹터를 쫓아가야 하는지, 첫 번째 질문들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양식품 100만원 현실화. 이거 조금만 기다리면 되는 거 아닙니까?
◆김대준= 이제 다 왔다고 볼 수 있죠. 지금 90만원 언저리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데요. 120만원, 140만원, 150만원 주가가 움직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거든요.
◇여도은= 이 에너지를 계속해서 만들어낼 수 있느냐.
◆김대준= 네, 긍정적으로 접근해 볼게요. 과거에도 몇 차례 말씀드렸지만 음식료 업종에서는 10년마다 황제주가 탄생하거든요.
◇여도은= 10년마다 황제주요?
◆김대준= 2004년도에 음식료 업종에서 가장 강하게 움직였던 종목이 롯데칠성 롯데제과였습니다. 현재는 분사하고 합병을 해서 주가를 확인해 볼 수는 없습니다. 이때도 3년에 걸쳐서 주가가 올라갔는데요. 2004년 2005년도에 주가가 40~50만원에서 270만원까지 상승한 음식료 업종의 황제주였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10년 뛰어넘은 2014년 2015년도에는 강세 종목이 오뚜기였습니다. 당시에 오뚜기 주가가 3년 정도 상승했는데요. 30만원에 출발해서 140만원 정도까지 가격이 상승했어요. 그러면 10년이 지난 2024년 2025년,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 종목은 삼양식품입니다.
◇여도은= 그런데 삼양식품이 2024년부터 탄력을 받기 시작했네요.
◆김대준= 삼양식품의 상승 배경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국내 판매량보다 해외 판매량이 많다는 거 알고 계시죠? 해외 비중이 77%입니다. 그리고 2023년 대비해서 150% 이상 증가하는 영업이익을 보여주고 있어요. 상승할 수 있는 배경과 분위기는 충분히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고요. 지금 주가는 90만원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모습이 굉장히 좋습니다. 특히 어제 고점에서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죠. 그래서 100만원 자릿대를 놓고 90만원 언저리에서 꺾이는 게 아닌가 생각하실 텐데 이런 종목을 타켓팅 하실 때는요. 우리가 봉을 해석할 때 십자 도지 형태가 나오면 바닥이나 고점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어제는 윗꼬리였죠, 오늘은 아랫꼬리를 만들어야 됩니다.
◇여도은= 지금 아랫꼬리 달리고 있어요.
◆김대준= 이 정도 아랫꼬리는 너무 작습니다.
◇여도은= 더 길어야 되나요?
◆김대준= 맞습니다. 일봉은 합하거나 뺄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어제와 오늘 장 흐름을 보면 십자 도지형이 되거든요. 상승 시에 갭을 주는 십자 도지형이 나오게 되면 하락으로의 전환을 예상할 수 있겠지만 상승 추세 선상에서의 합한 봉에 십자 도지가 나오면 추가 상승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렇다면 삼양식품을 타겟팅 해서 오늘 장 공략을 해보시면요. 아랫꼬리의 최하단부 가격이라고 볼 수 있는 86만원 부근에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삼양식품은 시간문제일 뿐이지 100만원은 넘어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주 정도만이라도 가져가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여도은= 근데요 대표님,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이 77%라고 하셨잖아요. 물론 지금 미국 외에 공략하는 나라의 수가 더 늘어나고 있지만, 그동안의 성장 대비해서 계속 늘어나야 주가도 더 올라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탄력적으로 더 늘어날까요?
◆김대준= 주로 미국 시장하고 일부 유럽 시장에 생산 수출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삼양식품 뉴스를 잘 검색해 보시면 남미나 동남아 쪽 시장도 계속 공략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시장의 확장성을 봐도 추가적인 해외 수출 증가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인의 입맛이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자극적인 매운맛이 굉장히 매력 있죠. 그래서 불닭볶음면의 판매는 전 세계적으로 더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여도은= 100만원은 시간문제다. 그리고 아랫꼬리에 대한 부분을 공략해야 되는데, 가격대로 따지면요?
◆김대준= 86만원 수준인데요. 제가 한 주만이라도 사보라고 말씀드리는 이유가 결국 자신감이기 때문입니다.
◇여도은= 내가 이 꼭지에 사서 추가적으로 수익을 내는 걸 경험해 봐야 된다.
◆김대준= 그렇죠. 경험을 통해서 한번 체득이 되면 다른 종목과 흐름에서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합니다. 더 많은 자산을 투여해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주식은 이렇게 움직이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수익이 만들어지는구나. 그러니까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이전에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비슷한 주가 흐름 보여주지 않습니까? 시간문제일 뿐이지 100만원 돌파는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여도은= 10년 주기로 오는 그 주인공은 삼양식품이 될 예정인데요. 작년부터 시작된 주가 랠리가 올 한 해 100만원 그 이상을 볼 수 있는 흐름이 과연 어떤 모멘텀에서 비롯될지 그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들, 삼양식품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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