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앱 이진실 기자] 예금보험공사와 메리츠화재, MG손보는 MG손보 노조에 대한 업무방해금지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 이들은 노조가 실사를 방해해 기업가치 악화와 기금손실 확대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실사 재시도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 메리츠화재, MG손보 측은 지난 12일 MG손보 노조에 대해 업무방해금지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
예보 측은 "MG손보노동조합은 지난 1월 9일 메리츠화재 입점 시도 당시 실사 요청 자료에 대해 민감한 경영정보 및 개인정보 등과 관련 이이를 제기 했다"며 "노동조합의 이의제기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실사 방안을 마련한 후 지난 7일 실사를 재시도했지만 노동조합은 실사 방안을 수용하지 않고 기존과 유사한 문제 제기를 지속하며, 우선협상대상자의 실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의 방해로 실사가 지연되며 기업가치가 악화되고 기금손실이 확대될 수 있어 124만명의 보험계약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예보 관계자는 "가처분 신청과는 별개로 매각 진행을 위해 MG손보 노조와 소통창구를 열어놓고 있다"며 "우선협상대상자의 실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예보는 MG손보가 지난 2022년 부실금융기관으로 자정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공개매각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에 작년 메리츠화재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실사에 나섰지만 MG손보 노조 측의 반대로 실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MG손보 노조는 고용승계의무가 없는 자산부채이전(P&A) 방식에 따른 대규모 구조조정에 대한 위험 등을 내세워 메리츠화재 실사에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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