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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경제모바일 슬롯머신 무료게임 현정인 기자] 대웅제약이지정감사 영향으로 인해 순이익이 급감했다.위장질환, 대사질환 등 여러 분야에서 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R&D 비용을 자산화가 아닌 비용으로 처리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 1조2654억원, 영업이익 16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3.56%, 22.75%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순이익은 431억원으로 같은 기간 61.29%나 급감했다. 대웅제약의 순이익이 급감은 지정감사 영향이 컸다. 4분기에만 지정감사로 인해 52억원의 적자가 발생한 까닭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도 "영업외비용의 일시적 증가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며 "임상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며 발생한 비용들이 지정감사 과정에서 손실로 인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앞선 관계자는 "2024년은 지정감사 마지막 해에 해당되며, 비용 처리에서 회계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일시적으로 당기순이익이 줄었을 뿐충분히 개선 가능한 사항"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의 매출 1000억원을 넘겼으며, 엔블로와 나보타 등 주요 제품의 지속 성장으로 13%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핵심 제품뿐만 아니라디지털 헬스케어와 혁신 신약(First in Class)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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