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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조원 규모 공모채 발행
2년만 공모채 시장 복귀…채무상환·시설투자 사용
[딜사이트경제안전 슬롯머신 무료게임 김현진 기자] 포스코가 2023년 1월 이후 2년 만에 공모채 시장을 찾았다. 지난 6일 수요예측을 진행, 발행가액은 1조원으로 확정했다.
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 1조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공모채는 제314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로 ▲2년물 1100억원 ▲3년물 5900억원 ▲5년물 2000억원 ▲7년물 1000억원 등이다.
당초 포스코는 2년물 1000억원, 3년물 2500억원, 5년물 1000억원, 7년물 5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었다. 지난 6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이후 발행규모는 1조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포스코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을 채무상환과 시설투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실제 포스코는 오는 17일 외화채 글로벌본드 7-2차 4억4000만달러(한화 약 6468억원)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양소 원료야드 밀폐화 3단계 사업에도 자금을 수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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