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인기 슬롯머신 무료게임 박세현 기자] 전우종·정준호 대표가 이끄는 SK증권이 올해 적자 전환하며 실적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SK증권은 대규모 조직개편과 임원 감축 등을 실시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업계에선 실적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변화를 시도 중인 SK증권이 조직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두 대표의 연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우종‧정준호 SK증권 각자대표는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전우종 대표는 지난 2022년 12월 대표 자리에 올라 지난 3월 연임에 성공해 임기가 1년 추가됐다. 정준호 대표는 지난 3월 대표에 취임해 임기 1년을 부여받았다.
3분기 누적실적, 적자전환...분기만은 흑자
SK증권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연결기준 지난 3분기 누적 영업손실 764억원, 당기순손실 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다만 3분기만 놓고 보면,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9억7000만원으로 전 분기 476억원 손실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적자도 전 분기 612억원에서 13억원으로 크게 줄였다.
SK증권 관계자는 딜사이트경제인기 슬롯머신 무료게임에 "올해 2회에 걸친 조직정비 및 적극적인 시장 대처를 통해 손익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고정비용 감소, 구조화 및 기업금융 부문 투자 관련 수익 증가로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25개 점포 20개로 통폐합..."노사간 합의로 결정"
SK증권은 올해 기존 25개의 점포를 통폐합해 20개로 줄였다. SK증권에 따르면 기존 25개 점포 중 10개 지점은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고, 다른 10개 지점은 5개의 금융센터로 합해 대형화했다. 나머지 5개는 PB(프라이빗뱅커)센터로 운영할 방침이다.
SK증권은 지방점포의 경우 디지털 취약계층, 고령 투자자 배려, 원거리 직원 배려 등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원치 않는 지점 이동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다만 강남, 대구, 부산 등은 대면고객의 감소를 반영하고, 위가 중복되는 지점의 대형화를 진행했다.
앞서 SK증권은 경영 효율화 전략 목적으로 25개 점포를 15개 점포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노조의 강한 반발에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노사와 협의를 통해 20개 지점으로 통폐합키로 했다.
임원감축까지...안정성 위해 대표는 연임?
뿐만 아니라 SK증권은 임원 수를 지난해 말 기준 102명에서 현재 78명으로 25명 줄였다. SK증권은 큰 틀에서의 임원 변동은 12월 중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같은 대규모 구조조정과 임원 감축 등의 영향으로 업계에서는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우종‧정준호 대표가 연임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SK증권의 경우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이라며 "올해 구조조정을 두 차례 함으로써 조직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안정성을 위해 전우종‧정준호 대표는 연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인기 슬롯머신 무료게임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