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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동훈, 대표직 사퇴…”탄핵 찬성, 고통스럽지만 후회 않는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제작사 김우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사퇴로 최고위가 붕괴돼 더 이상 당 대표로서 정상적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며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한 대표의 사퇴는 7·23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지 146일 만이다.
한 대표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고통받으신 모든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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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자신이 '탄핵 찬성' 입장을 유지한 데 대해 "마음 아프신 우리 지지자분들을 생각하면 참 고통스럽지만 여전히 후회하지 않는다"며 "저는 어떤 일이 있어도 대한민국과 주권자 국민을 배신하지 않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가 이날 공식 사퇴함에 따라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되며,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권한 또한 갖게 된다.
한편 지난 14일 김재원∙김민전∙인요한∙장동혁∙진종오 등 국민의힘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전원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에 따라 현 국민의힘 지도부는 해체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다.
[영상촬영, 편집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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