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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릴 염재인 기자] 삼성SDI는 사장 승진 3명, 상무 승진 8명, 마스터(Master) 1명 등 총 12명의 임원 인사를 2일 발표했다.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삼성SDI는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도 '2030년 글로벌 톱 티어(Top Tier)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탁·중용하는 임원 인사를 이날 실시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경영 안목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중용했다는 설명이다.
차세대 전고체 전지의 양산화 추진을 통해 기술 우위 선점을 주도한 박규성 상무, 전자재료 개발 및 사업 경쟁력 제고를 주도한 남주영 상무, 글로벌 사업 확대에 필요한 투자 재원 확보와 주주 가치 제고를 주도한 김윤태 상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상무에는 ▲김익수 ▲김현욱 ▲남중현 ▲변상원 ▲송정훈 ▲안희정 ▲유형우 ▲황선욱 총 8명이 승진했다.
마스터 승진에는 송재혁 1명이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라는 경영 방침 아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I는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과감하게 발탁했다"며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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