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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안전 슬롯머신 무료게임TV 김상일 기자] 전남도와 (재)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안전 슬롯머신 무료게임진흥원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안전 슬롯머신 무료게임인대회에 전남의 수출 유망기업 15개사를 파견해 총 1천3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한인안전 슬롯머신 무료게임인대회는 전 세계 49개국에서 3천여 명의 한인 안전 슬롯머신 무료게임인이 모여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대회는 전시와 수출상담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남도에서는 농수산식품 8개사와 공산품 7개사가 참여해 유럽 바이어들과 205건의 상담을 통해 수출협약을 성사시켰다.
주요 협약 사례로는 △㈜온돌라이프의 난방기 제품 500만 달러 △㈜지너스인터네셔널의 클렌징밤 150만 달러 △농업회사법인 ㈜골든힐의 유자차 100만 달러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유기질비료 100만 달러 △㈜포비드림의 재난안전장비 100만 달러 △㈜바다명가의 해조류 50만 달러 △다산명가㈜의 전통식품 30만 달러 △유한회사 김시월의 김 제품 5만 달러 등이 있다.
이외에도 ㈜아라움의 오징어 스낵, 해산의 조미김, ㈜해미원의 전복, ㈜동서산업의 컬러우드칩, ㈜신성메이저글러브의 산업용 안전장갑, 해송식품㈜의 도시락김, 디엑스엠의 염모제 등 다양한 제품이 유럽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전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이 실제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를 할 계획이며, 2025년에는 수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더 많은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제적 물류비 상승과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도 전남 기업이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인 기회였다”며 “K-푸드와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활용해 유럽 시장에서의 전남 기업 수출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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