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게임하기 심현리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ETF(상장지수펀드)가 최근 3개월 기준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ETF의 3개월 수익률은 36.56%로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았다.
이 상품은 AI(인공지능)시대 전력부족을 해결하는 전력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ETF로, AI의 구현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관리할 데이터센터 그리고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원자력을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ETF는 △원자력 밸류체인(45%) △전력망 시스템 설비(33%) △데이터센터 인프라(22%)로 구성돼있다.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미국 원자력발전 1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에너지,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로부터 설계 인증을 받은 SMR(소형모듈원자로) 선두기업 누스케일파워, 세계 최대의 우라늄 채굴 기업 카메코, 미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유틸리티 기업인 넥스트라에너지, 전력망 사업에 특화시켜 GE에서 분사된 GE버노바 등의 전력망 시스템 설비기업이 포함됐다.
또 데이터센터 서버 시스템을 위한 전력,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는 버티브홀딩스, 데이터센터용 변압기, 배전반 등을 생산하는 이튼과 같은 데이터센터 관련기업 등도 편입됐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미국의 빅테크 기업이 AI산업 발전 과정에서의 전력 부족을 일찍이 예상하고 전력인프라 산업에 투자해왔다"며 "이 산업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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