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프리스핀 최태호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한화, LG화학, 한국타이어, 현대차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 지분을 시장에 매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상장사들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우호지분으로 꼽히는 곳들이다.
포럼은 25일 논평을 통해 “한화, LG화학, 한국타이어 이사회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이라는 명목 하에 본업과 무관하게 투자된 고려아연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맞다”며 “현대차도 5% 지분을 보유해 고려아연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는데 다음 회의에서 지분 매각을 논의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미국의 애플과 구글을 예시로 들며 상호주가 협업에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상호주 형성에 자사주를 활용하는 건 시장, 주주, 정부 정책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지인들이 이끄는 한화, LG, 한국타이어그룹 등에게 도움을 청하기 전에 먼저 국민연금, 기관투자자, 외국인투자자, 개인 등 일반주주 이익 보호를 최우선 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며 “MBK 파트너스는 일부 주식만 공개매수하지 말고 고려아연 전체 주식 100%를 공개매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현재 경영권 분쟁이 진행되고 있다. MBK파트너스와 손을 잡은 영풍과 최 회장이 지분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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