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잭팟 슬롯머신 무료게임 한나연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공식 출범을 앞둔 한국민간투자협회와 관련해 기획재정부 주도의 민간투자협회 설립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건단연은 9일 '민간투자협회 설립 추진 중단 촉구를 위한 건설업계 성명서'를 통해 “협회 설립이 업계 주도의 자발적 추진이어야 함에도, 기재부가 민간투자협회 설립을 친목 단체에 불과한 SOC 포럼을 중심으로 3개월 만에 추진하도록 하는 것은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민간투자사업은 이제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기재부가 공공발주자처럼 주도하는 사업이 더 이상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연합회는 “기재부가 주도하는 민간투자협회는 SOC포럼에 포함돼 있지 않은 수많은 중견·중소건설사를 대변한다고 볼 수 없으며,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한 대한건설협회 등 기존 단체와의 업무중복, 갈등 증폭으로 건설업계만 혼란스러워질 뿐 민간투자사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간투자협회 설립은 전체 건설업계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기보다는 기재부 산하기관의 퇴직 후 자리보전을 위한 것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며 “건설업계 비용 부담 및 갈등 유발이 크게 우려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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