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프로그레시브 슬롯머신 무료게임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 계열사 19개사가 오는 4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삼성은 3일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 공채에 참여하는 관계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하반기 공채는 오는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와 면접(11월),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경우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하며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실시하고 디자인 직군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삼성은 지난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70여년간 유지해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평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의 의무'라고 강조하는 등 선대 회장들의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이어가며 인사제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지난 1993년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 철폐도 진행했다.
삼성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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