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테마 심민현 기자]"미래는 수성하는 사람들이 아닌, 도전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것"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테마 개국포럼에서 김지웅 토스뱅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디지털 금융'을 주제로 두번째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김 CSO는 이 자리에서 토스뱅크가 지난 2021년 10월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가운데 가장 마지막,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도전자 입장에서 경쟁사들을 위협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토스뱅크는 출범 2년 6개월 만인 올해 4월 1000만 고객을 돌파했고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Forbes) 선정 '세계 최고의 은행' 2년 연속 대한민국 1위에 올랐다.
김 CSO는 "그 근간에는 국내외 주주 분들의 큰 성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토스뱅크의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출범 초기 5000억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0월 1조9400억원으로 4배 가까운 증가를 이뤄냈다.
이처럼 빠른 성장 속도는 토스뱅크가 만들어낸 수많은 혁신 상품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CSO는 혁신 상품 가운데 대표적으로 '이자 받기' 시리즈를 언급했다. 그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더 이상 두 시간짜리 영화를 진득하게 관람하지 못한다. 그만큼 '즉시성'에 빠르게 반응하는 것"이라며 "이를 간파하고 선제적으로 관련 상품을 개발한 것이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의 연타석 흥행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은행권 최초 '조건 없는 2% 요구불예금', 인터넷은행 최초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대출', 인터넷은행 최초 '외국인 비대면 계좌개설', 인터넷은행 최초 'WM서비스 목돈 굴리기', 은행권 최초 '결제 즉시 해외주식 제공하는 체크카드 주식캐시백' 등을 잇따라 출시하는 등 기존 금융권에서 생각지 못했던 '최초'의 상품을 어렵지 않게 선보이기도 했다.
가장 최근인 올해 1월 출시한 외화통장은 그 화룡정점이었다. 환전 시 당연히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평생 무료 환전 수수료' 시대를 선언한 것이다.

김 CSO는 이처럼 최초의 혁신 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비결로 토스뱅크만의 '애자일(agile) 조직'을 꼽았다. 애자일 조직은 부서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 문화를 뜻한다.
그는 "그동안 국내 금융 회사에선 실리콘밸리에서 흔한 애자일 조직을 찾아볼 수 없었는데 토스뱅크가 가장 처음 도입했다"며 "대다수 토스뱅크 직원 역시 기존 금융권 경력직 출신이지만 애자일 조직으로 대표되는 일하는 토양과 문화가 달랐기에 오늘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혁신 상품과 조직 문화는 실적이라는 결과물로 나타났다. 김 CSO는 "올해 1분기 1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작년 3분기와 4분기에 이어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실제 토스뱅크는 올해 첫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김 CSO는 끝으로 "저는 토스뱅크가 '은행을 바꾸는 은행'을 모토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결국 시간은 공격자의 편'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토스뱅크는 후발주자임을 잊지 않고 이 시장에서 도전자로 남아 미래를 앞당기고 그 미래를 고객들에게 조금 더 빨리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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