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 박세현 기자] '국민주'로 불리던 카카오가 좀처럼 반등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서는 카카오의 AI(인공지능)사업에 대한 수익성보다는 비용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 박세현 기자]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0원(0.86%) 상승한 4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올 연초와 비교해서는 29.19% 하락한 수준이다.
이같은 하락세는 지난 5월 카카오 정보 유출로 인한 과징금 부과 등 악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지난 5월 23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이용자의 개인정보 유출건으로 개인정보위에서 과징금 151억원, 과태료 78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이는 국내 기업에 부과된 과징금 중 가장 큰 액수다.
카카오는 지난 1분기 매출 1조9884억원, 영업이익 12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2%, 9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 중 카카오톡을 통해 광고·커머스 사업을 펼치는 톡비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8% 증가한 5221억원을 기록했다. 다음 등 포털비즈 매출은 같은 기간 대비 1% 늘어난 847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의 매출은 1조336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3% 증가했다.
이처럼 카카오의 양대 축인 플랫폼과 콘텐츠 부문 매출의 견조한 성장에도 증권가에서는 목표가 하향 조정에 나섰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신아 대표 교체 등 주요 경영진 교체 후에도 인공지능(AI) 전략 및 세부 계획 수립에 있어 가시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며 "글로벌 빅테크와 사업 제휴를 신속하게 끌어내지 못한다면 카카오의 사용자 데이터 가치가 희석되고 AI 경쟁력을 놓칠 확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하며 목표주가를 6만9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카카오는 지난 4월 약 2억달러(한화 293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했다. 교환사채 자금 중 약 1000억원은 AI 경쟁력 강화 및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향후 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카카오브레인의 영업적자 또한 지난해 대비 확대되고 수익성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며 "AI 투자에 따른 높은 품질의 AI서비스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지만 당장의 비용 반영이 눈에 더 잘 띄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AI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기반 언어 모델과 이미지 생성 모델 등을 영업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속도감있게 AI 서비스를 내놓는 것이 목표로 AI 기술의 대중화를 추진해 갈 계획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AI는 카카오톡의 강점을 활용해 채팅 및 콘텐츠 구독과 연계된 사업을 시작하고 헬스케어는 혈당관리 어플리케이션 '파스타'와 연속형당측저기의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도 "아직은 카카오의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점에서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의 목표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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