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딜사이트 경제슬롯게임 김현일 기자] 개막을 알린 부산모빌리티쇼가 흥행에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으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낼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딜사이트경제슬롯게임 김현일 기자] 28일 오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2024 부산모빌리티쇼’ 행사장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왔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편인 남성 고객들이 주류를 이루긴 했으나, 유모차를 끌거나 아이의 손을 잡고 온 가족 단위 고객들도 많았으며 남녀 관람객 성비도 어마어마한 차이는 없어 보였다. 자동차 관계자들도 종종 보였으나 일반 관객 비중이 더 높아 보였다.
현장에서 만난 벡스코의 한 관계자는 딜사이트 경제슬롯게임에 “최근 제네바 모터쇼부터 해서 모터쇼들이 침체되고 있어서 걱정이 됐다”라며 “하지만 어제 프레스 데이 할 때도 기자분들이 굉장히 많이 오셨고, 아침에 줄이 좀 짧아서 큰일 났다 싶었는데 막상 열고 나니 (관람객들이) 많이 몰려오셔서 다행이었다”라고 말했다.

생각보다 뜨거운 신차 열기... 콜레오스·캐스퍼 ‘인산인해’
역시나 완성차 업체들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 체감상 인기가 가장 많은 곳은 르노코리아의 부스였다. 아무래도 간만에 신차를 발표했다 보니 그 주목도가 높기도 했지만, 부산 지역에 공장 및 본사를 둔 지역 거점 기업인 만큼 관람객들의 애정이 남다른 듯했다.
르노코리아 부스에는 전날 발표된 4년 만의 중형 하이브리드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 ‘그랑 콜레오스’ 4대를 비롯해 준중형 전기 SUV ‘시닉’ 1대도 새롭게 자리했는데, 현장에 있던 5대의 운전석에 모두 사람들이 자리하는 등 그 관심도가 상당했다. 부스에서는 자동차 마니아들이 그랑 콜레오스의 구조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경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을 내놓은 현대자동차의 부스에도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의 실내 시승 프로그램에는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제네시스의 경우 콘셉트카 ‘네오룬’을 비롯해 생각 이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에이치투)에 기반을 둔 공공 모빌리티 콘셉트 ‘스페이스 모빌리티’와 ‘스페이스 파빌리온’을 비롯해 △첨단항공모빌리티(AAM) 기체 ‘S-A2’ △목적 기반 차(PBV) ST1 등으로 부산모빌리티쇼에 ‘모빌리티’적인 요소를 더했다.

픽업트럭 ‘타스만’의 위장막 버전을 공개한 기아의 경우 △소형 전기 SUV ‘EV3’ △오는 2025년 출시 예정인 기아 최초의 목적 기반 차(PBV) ‘PV5’에 생각 이상으로 많은 인원이 몰렸다. 현장에서 진행된 PBV 도슨트 투어에도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머물렀다.
BMW 그룹 코리아의 경우 사전에 발표된 준중형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올 뉴 iX2’를 비롯해 프레스 데이에는 없었던 대형 SUV ‘뉴 XM 레이블 레드’와 ‘뉴 MINI JCW 컨트리맨’ 등 고성능 모델들의 주목도가 상당히 높았다.
이외에도 12년 만에 새로운 수제 슈퍼카 ‘스피라 크레지티 2024’를 발표한 어울림모터스,자동차 수집가인 유튜버 ‘압구정 시골쥐’의 클래식카·수제 스포츠카 부스에도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방긋... “르노 신차 인기, 경사스럽다”
지난 27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이날 일반 관람객에도 문을 연 부산모빌리티쇼는 서울모빌리티쇼와 함께 국내 완성차 업계 축제의 양대 산맥 중 하나로 꼽힌다. 2001년부터 ‘부산국제모터쇼’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된 이후 꾸준히 열리고 있는 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다. 2006년 제3회 행사를 기점으로 짝수 격년제를 택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부산모빌리티쇼는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부산광역시 주관, 벡스코 총괄 주최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벡스코 1,2 전시장 및 야외전시장에서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9개국 161개사가 1910개의 부스를 열었으며 이 중 국내외 완성차 회사는 7개사(국내: 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BMW·MINI·어울림모터스)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그 성격을 바꾼 첫 행사인 만큼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해상 모빌리티, 이차전지, 2륜차, 오프로드 동선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오전 있었던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주양예 BMW 그룹 코리아 본부장, 류광진 금양 회장, 강남훈 한국모빌리티산업협회장 등이 자리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를 잡은 이유는 모빌리티 산업이야말로 미래 모든 기술들이 총합이며, 새로운 신기술들이 혁신되는 가장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이라며 “모든 참가기업들이 정말 작심하고 준비해서 참여한 행사인 만큼 볼 것, 즐길 것, 놀랄 것들이 많은지 벌써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부산 지역 거점 기업인 르노코리아에 대해 “르노의 새로운 미래차가 엄청난 호응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았다”라며 “정말 경사스러운 일이고, 르노자동차를 포함해서 모든 모빌리티 기업들이 다 성공했으면 좋겠고, (저 역시) 우리 부산이 세계적인 미래 모빌리티 메카 도시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게임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