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창립 8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글로벌 게임사로서 재도약에 나선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 황재희 기자] 탄탄한 해외사업 역량을 갖춘 한상우 신임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중국, 일본 등 서비스 작품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지식재산권(IP)강화와 플랫폼 사업 확장 전략으로 새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일 카카오게임즈는 창립 8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아키에이지 워', '에버소울' 등 대표 게임으로 아시아권에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다. 올 2분기 '아키에이지 워’를 가지고 중화권,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고 ‘에버소울’은 섬세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정교한 현지화 작업으로 다듬어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글로벌 게이머 공략을 위한 신규 IP도 강화한다. 올 하반기 모바일 기대 신작 ‘가디스오더’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가디스오더’는 모바일 환경에서 느끼는 콘솔 급의 손맛과 몰입감, 정교한 픽셀이 그려내는 그래픽, 깊이 있고 생생한 액션 등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주력하던 모바일과 PC외에 PC·콘솔 기반의 플랫폼 영역도 확장한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PC·콘솔 대작 ‘크로노 오디세이'와 함께 AAA급 그래픽의 대작 ‘아키에이지2’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더해 ‘검술명가 막내아들(가제)’까지 플랫폼 확대를 통한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의 해외 사업은 지난달 정식 대표로 취임한 한상우 신임 대표가 총괄 지휘한다.
한 대표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와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아이나게임즈 최고운영책임자(COO), 텐센트코리아 대표를 거친 글로벌 사업통으로 20년 이상의 해외 사업 경력을 자랑한다. 지난 2018년부터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 해외사업 본부장을 역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글로벌 게임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지닌 한상우 신임 대표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도 한 단계 더 점프업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