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데일리임팩트 양준석 기자] 4·10 총선의 전남지역 유권자수가 156만4293명으로 확정됐다. 전남도선관위는 이에 따라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 공보물을 보내고, 거소투표 신고자 5272명에게는 거소 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양준석 기자]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160명에게도 선거공보 발송작업을 마쳤다.
도 선관위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층간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선거인명부는 3월19일 기준 구·시·군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확정됐다. 3월20일 이후 전입신고를 한 사람은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한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 재산·병역·세금납부와 체납·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이 게재돼 있다.
도 선관위는 “비례대표를 등록한 38개 정당 중 일부 지역에만 선거공보를 제출한 정당을 포함해 정당의 선거공보도 모두 발송했다”며 “공보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5∼6일 사전투표소, 또는 10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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