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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당국 압박에도 성과급 '잔치' 이어간다
심민현 기자
2024.02.01 16:39:34
당국 "'과도한 성과급이나 배당에 유의" 경고
삼성화재, 연봉 50% 성과급 지급
"성과급은 실적 연동, 전혀 문제 없다"
삼성화재 본사/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본사/사진=삼성화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올해도 거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며 '돈잔치'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토너먼트 심민현 기자]당국, 역대급 실적 '보험사에 성과급 유의' 권고했지만...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국은 지난해 12월 보험사 최고재무책임자(CFO) 비공개 간담회에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 역대급 실적을 낸 보험사들에 '과도한 성과급이나 배당에 유의하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11조4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당기순이익 12조1159억원과 불과 6934억원 차이다.

22개 생명보험사의 올해 3분기 누적순이익은 4조3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 늘었다. 특히 업계 1위 삼성생명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44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7% 급증했다.


31개 손해보험사의 3분기 누적순이익은 7조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실적 개선이 눈에 띈다. 삼성화재의 누적순이익은 1조6433억원으로 1년전과 비교해 27% 증가했고 메리츠화재도 1조3353억원으로 27% 늘었다.


보험사들이 올해 대내외적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새로 도입된 IFRS17 때문이다.


IFRS17은 보험사가 해지율, 손해율 등에 대한 미래 가정을 어느 정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여지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보험사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에 따라 장래이익인 CSM(계약서비스마진)을 과도하게 부풀렸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보험업계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은 사실이다.


당국은 이 같은 보험사들의 호실적이 과도한 성과급 잔치로 이어질 것을 우려, 지난해 연말 선제적인 차단에 나서왔다. 또한 정부는 지난해부터 금융권 전반에 '상생 금융'을 강조하며 성과급 규모를 줄일 것을 꾸준히 압박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 CFO 간담회에서 아직 IFRS17로 인한 실적 변동성이 큰 만큼 향후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과도한 성과급이나 배당으로 회사 건전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하지만 보험사 측은 금리예대마진(대출과 예금 금리차로 인한 수익)으로 실적을 내는 은행과 달리 영업으로 실적을 내는 보험업은 다르다는 의견을 내며 사실상 성과급과 관련된 당국의 권고를 거부했다.


삼성화재, 연봉 50% 성과급 지급


결국 생명보험,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지난달 31일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각각 연봉의 29%, 50%로 확정하고 이날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지난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각각 23%, 47%의 OPI를 받은 것과 비교하면 각각 6%p(포인트), 3%p 오른 수치다.


OPI는 연초 세운 목표를 달성한 수준에 따라 초과이익의 20% 한도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삼성그룹의 성과급 제도를 뜻한다. 삼성화재는 이번에 성과급 최대치를 받게 된 것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3분기 기준 13조2593억원의 CSM을 기록하며 업계 최대치를 기록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포문을 열자 눈치만 보던 다른 보험사들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연봉의 60%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던 메리츠화재는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연봉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 현대해상, 연봉 41%를 지급한 DB손해보험 역시 작년 수준에서 성과급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성과급은 실적에 연동되는 것으로 보험사들의 성과급 지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다만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당국의 '상생금융' 기조에 눈치가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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