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선린애육원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전국 아동양육시설의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지식들을 미리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 사업이다. 지난 8월 아동권리보장원, 굿네이버스와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됐다.
[딜사이트경제온라인 슬롯머신 무료게임 김병주 기자] 신한은행은 앞으로 3년간 전국의 아동양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매년 100회 이상의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과 더불어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금융관 확립을 위한 금융교육 △자립청소년을 위한 복지제도 안내 △주거마련 방법 및 주의사항 등의 ‘이론식 교육’과 △자립지원금 사용계획 세우기 △신한 쏠(SOL)을 활용한 디딤씨앗통장 잔액 조회 등의 ‘실습형 교육’이 함께 진행 됐다.
또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사례를 소개하고 예방법을 알려주는 교육과 함께 신용등급 관리, 부채관리 방법도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스로 훌륭하게 자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시설아동·자립예정청소년·다문화가정자녀 등 실질적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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