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면 제품을 다양하게 만들어 가루쌀 대중화를 돕겠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종류 이호영 기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15일 'NS 푸드 페스타'에서 "가루쌀로 밀가루를 대체해 라면 등을 만들 수 있고 하림도 가루쌀 라면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NS 푸드 페스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공식 행사장에 '가루쌀 식품' 을 운영하고 있다. 가루쌀의 생산과 가공 과정을 소개하고 빵과 과자, 면, 맥주 등 가루쌀로 만든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가루쌀로 만든 하림의 '닭육수 쌀라면' 제품 2종으로 요리 실력을 겨루는 콘테스트도 진행됐다.
하림은 앞서 지난달(8월)29일 '닭육수 쌀라면' 2종(맑은·얼큰)을 출시하고 하반기 라면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하림은 이 가루쌀 라면 출시로 정부의 쌀 가공 산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품질, 맛과 건강 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도 잡겠다는 복안이다.
가루쌀은 국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이다. 재배 기간도 일반 쌀은 5개월이라면 가루쌀은 3개월 반 정도여서 이모작도 할 수 있다.
가루쌀은 일반 쌀보다 부드럽고 밀가루보다 수분 흡수율이 높아 식감이 뛰어나다. 현재 제일 많이 상품화된 것은 빵(전국 19개 베이커리)이다. 쿠키와 라면도 만들고 있다.
가루쌀로 밀가루를 대체해 '글루텐 프리' 빵 등을 만들 수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에게는 좋은 대안이 뒬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정부는 2027년까지 수입 밀가루 수요의 10%를 가루쌀로 대체할 계획으로, 수출 상품화에 나서는 게 최종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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