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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 점검
변윤재 기자
2023.09.15 17:25:48
"용인 클러스터, SK하이닉스 경쟁력 척도 될 것" 강조
공사 진행상황 확인…클라이밋 포지티브 등 역할 당부
최태원(오른쪽) SK그룹 회장과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15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SK그룹.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클러스터)를 찾아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변윤재 기자] 용인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청사진의 핵심이다. 용인-이천-청주를 잇는 삼각 축을 중심으로 반도체 선두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게 회사의 구상. 특히 용인 클러스터에만 120조원 이상의 추가 투자가 단행돨 예정이다. 그러나 부지와 용수 확보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진행 중인 부지 조성 작업이 마무리되면 SK하이닉스는 2025년 3월 첫 번째 팹을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이에 최 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반도체 육성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15일 경기 용인시 원삼면에 건설 중인 용인 클러스터를 방문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 6월부터 용인 클러스터 부지 조성작업이 본격화 됐다"며 "이에 최태원 회장이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사업현황을 보고받은 최 회장은 "용인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역사상 가장 계획적이고도 전략적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라며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선 효율성이 제일 좋아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해오던대로 하는 것 이상의 도전이 필요하다. 앞으로 이 자리에서 경쟁력을 계속 유지하려면 어떤 것을 미리 생각하고 반영하느냐가 과제이며, 이 부분이 미래 SK하이닉스의 경쟁력 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용인 클러스터가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그룹 차원의 RE100 선언을 환기한 뒤 "앞으로 그린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이에 대응하지 못하면 제품을 못팔게 되는데, 과거와 달리 지금은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형 에너지 솔루션을 마련하고, 저전력 고성능 반도체를 생산해 기후와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클라이밋 포지티브 생산기지'를 구축해야 한다는 뜻이다.


(가운데부터 왼쪽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5일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사무소에서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SK그룹.

최 회장은 용인 클러스터가 혁신과 상생의 롤모델이 돼야 한다는 주문도 했다. 용인 클러스터에 소부장 기업과 대학의 인재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 자유로운 혁신이 일어날 수 있는 거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최 회장의 생각이다. 실험장비, 클린룸 같은 인프라 부족으로 국내 대학과 소부장 기업이 반도체 인재 양성의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염두한 발언이다.


SK하이닉스는 최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정부와 함께 클러스터 내에 미니팹을 공동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300mm 웨이퍼 기반 연구·테스트 팹이 될 미니팹은 소부장 기업들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이 반도체 양산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모든 실증 작업을 지원하는 인프라로 건설될 예정이다.


최 회장은 또 임직원들의 만족도에도 신경을 썼다. "미래 세대가 좋은 일터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로 구성원들의 성장과 행복이 조직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역설했다.


최 회장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지만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는 만큼, 즐거운 일이 새로운 도전이 되게 해달라"며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방명록에 '도전과 혁신의 새로운 정신과 역사를 써나아가는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고 적으며 의지를 다시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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