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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올해 7월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만나 고민을 듣고 성장을 격려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심볼 김현일 기자] 26일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지난 24일 신입사원과 최고경영자(CEO)의 대화 자리인 ‘전지적 CEO 시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입문 교육의 마지막 일정에 해당한다. 신입사원의 고민과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CEO와의 소통을 통해 해소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에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SK이노베이션 광고 영상 제작 △CEO에의 질문 선정 등 행사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이날 김 부회장에게는 향후 커리어 계획과 주유소의 미래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우선 김 부회장은 “미래 주유소는 석유에서 전기를 제공하는 곳으로, 하나의 발전소 개념으로 바뀌어 갈 거고,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맞춰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안 해본 일도 두려움 없이 맞서는 경험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커리어에 대한 고민과 불안에 대한 질문에 김 부회장은 “미래에 대한 스스로의 잠재력을 믿고 조급해할 필요 없다”라며 “글로벌 역량, 데이터를 보는 능력, 재무에 대한 기초체력을 쌓고, 어떤 업무를 하든 깊이 있게 파악하는 노력을 한다면, 향후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신입사원의 회사 적응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라며 “입사 후 2년까지를 집중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입사 100일 축하 행사, 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조직 적응과 업무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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