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동원F&B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맞춤형 건기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저액 배팅 황재희 기자] 동원F&B가 선보이는 맞춤형 건기식 GNC 루틴스 팩은 전문 영양사가 개인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고 소분해 판매하는 서비스다.
동원F&B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맞춤형 건기식 서비스(소분∙판매) 사업의 규제특례 실증 기업으로 추가 선정돼 향후 2년간 지정된 매장에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그간 기존 건기식은 소분 판매가 안됐지만 지난 2020년 식약처에서 규제특례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승인받은 기업에 한해서만 소분판매가 가능해졌다.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맞춤형 건기식 사업을 운영중인 곳은 국내 총 33개 기업, 1727개 매장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건기식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개인별로 알맞은 제품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건기식 개인 맞춤 서비스와 함께 자체 건기식 브랜드 경쟁력도 강화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라고 밝혔다.
맞춤형 건기식 GNC 루틴스 팩은 우선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동원F&B 직영 매장 등 2곳의 GNC 매장에서만 운영된다. 해당 매장에는 뉴트리션 컨설턴트(NC)라 불리는 건기식 전문 상담 영양사가 상주해 고객과의 1:1 심층 상담을 통해 알맞은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앞서 동원F&B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GNC와 2002년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은 후 2003년부터 전국 110여개의 GNC 매장에서 종합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등 다양한 건기식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20년 동안 고객 빅데이터에 기반해 자체 프리미엄 건기식 브랜드 올리닉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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