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청각장애인 택시 서비스 ‘고요한 모빌리티’를 운영하는 코액터스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박민석 기자] 이날 협약식에는 하대승 신한자산운용 부사장과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자산운용의 ESG경영을 강화하고 장애인 고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 업무용 택시 이용시 고요한 모빌리티 우선이용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협약에 따라 장애인 고용을 간접적으로 나마 돕고, 인식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액터스가 운영중인 ‘고요한 모빌리티’는 지난 2020년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각장애인 기사를 위한 의사소통 솔루션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고요한 모빌리티 차량 내에는 승객들과 청각장애인 운전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태블릿이 설치돼 있다. 승객들이 태블릿에 행선지를 직접 말하거나 입력하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의 모니터로 목적지가 전달돼 원하는 곳까지 도착 가능하다.
하대승 신한자산운용 부사장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사회적약자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인 코액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그 의미가 깊다”며 “양사 협업으로 이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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