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데일리임팩트 이형훈 호남취재본부장]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7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면서 지난 9일 폐막, 케이(K)푸드의 원류 전남 음식의 세계화 가능성 확인했다.
[이형훈 호남 취재본부장]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2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전남의 으뜸가는 음식과 전통문화가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에게 힐링축제이자 전남 음식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장 곳곳에 외국인이 눈에 띄었고, 국제행사 도약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남도 전통주와 지역 특화빵, 세계 주요 국가 대표음식 시식 등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스, 루마니아 등 4개국 주한대사 초청, 180명의 외국인 문화체험단 방문, 남도음식 세계화 국제학술대회, 세계음식 및 수출상품을 선보인 국제관이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남도음식명인과 시군 대표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전시관, 명인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바비큐 체험, 새끼꼬기 등 전통문화체험, 증강현실 사진관, 관람객 현장 퀴즈쇼‘황금숟가락을 잡아라’프로그램은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김병성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데일리임팩트에 “관람객에게 남도의 맛과 멋, 힐링을 선물하고자 노력했다”며 “올해 축제 성과를 토대로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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