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U+알뜰모바일이 갤럭시 S20, 갤럭시 노트20에 이어 중고 아이폰12를 출시하면서 5G스마트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박민석 기자] 미디어로그(대표 남승한)의 알뜰폰 브랜드 ‘U+알뜰모바일’이 MZ(1981년~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세대, 1996년~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중고 아이폰12을 출시하는 등 5G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U+알뜰모바일이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폰은 ▲아이폰12 2종(64GB/128GB)과 ▲아이폰12 프로 2종(128GB/256GB) 등 총 4종이다.

U+알뜰모바일은 IT 기기 보상 전문업체의 철저한 사전 품질 검사를 거쳐 선별된 S급 아이폰12 단말기만을 판매한다.

또한 보증기간 제한이 없는 ‘평생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만약 아이폰12 단말기 사용 중에 통화 품질 문제나 제품 불량이 발생할 경우, 동일 모델로 교환하거나 무상 수리도 가능하다.

U+알뜰모바일은 이번 중고 아이폰12 판매에 맞춰 이달 말까지 ‘유알모만의 꿀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4in1 무선 충전기를 200명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아이폰12 전용 충전기, 케이블, 액정보호필름, 케이스, 이어폰 등을 비롯해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을 고객 전원에게 증정한다.

미디어로그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최신형 휴대폰을 중고로 구매하고, LTE보다 더 빠른 5G를 찾는 MZ세대들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이들을 타겟으로 중고 아이폰 12 등 5G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U+알뜰모바일은 지난 9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0 2종과 갤럭시 노트20 2종, 갤럭시 S10 2종 등을 5G 스마트폰 라인업에 추가하며 LTE폰 위주의 중고폰 시장에서 5G 단말 시프트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로그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A32 등 LTE 스마트폰의 단말 물량도 늘려 고객의 단말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조용민 MVNO 사업 담당은 “스마트폰 비용 부담을 덜고자 중고폰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아이폰12 라인업 확대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트렌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며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