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리뷰 사이트 박세현 기자]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자동화 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티엑스알로보틱스의 주가는 공모가(1만3500원) 대비 1만2400원(91.85%) 오른 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자동화 기업으로 2017년에 설립됐다. 로봇 및 물류자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다양한 산업군의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모두 내재화해 프로젝트 기획부터 설계, 조달, 제작, 시공, 유지보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턴키(Tun-key)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 41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21년 이후 연평균 67.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은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2022년 50억원, 2023년에는 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37억원이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지난달 27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존 로봇·물류자동화 사업을 확장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피스 피킹 로봇 신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지능형 피스 피킹 로봇의 올 상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AI 기반 피스 피킹 로봇, 서비스 로봇, 지능형 자동창고시스템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전 분야에 도입 가능한 지능형 피스 피킹 로봇은 AI, 로봇 제어 기술을 적용해 상품의 형태를 감지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며 실시간 로봇 제어 티칭 및 학습을 통해 정밀한 집품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실시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816.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공모 물량 307만5400주의 25%에 해당하는 76만8850주를 대상으로 청약 신청 물량은 6억2770만230주, 청약 증거금은 4조2369억7655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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