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방법 박세현 기자] DB금융투자가 DB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DB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8년만에 사명 변경으로,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된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올해도 주주 및 투자자 친화적인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새로운 사명을 발판으로 중점 전략인 PIB(프라이빗 뱅커(PB)+기업금융(IB)) 사업 모델을 통한 고객기반 확충과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이를 통한 성장의 모멘텀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B금융투자는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DB금융투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6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529억원으로 323% 늘었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둔화 및 대내외 정세 변화 등에 따른 시장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PIB 연계 영업 강화를 바탕으로 IB부문의 성과가 개선됐고, 금리하락 영향으로 트레이딩 부문의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이러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현금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우리사주 취득 지원 제도 시행 등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이행할 예정이다. 현금배당은 주당 400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배당금을 결정했다. 지난 7일 종가 기준 시가배당수익률은 7%다. 회사는 현금배당과 함께 지난해 9월에 이어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계획도 추가로 발표했다.
주주환원과 더불어 경영진 또한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밸류업 계획 발표 이후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직원 대상으로 우리사주 취득 지원 제도를 시행하는 등 회사는 임직원과의 동반성장 및 투자자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선순환 고리를 구축해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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