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와일드 심볼 권영대 기자] 경북도는6일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 아이 천국'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2024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던 경북도는 올해 더욱 강화된 정책으로 저출생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기존 100개 과제에서 150개로 확대되며, 예산도 전년 1999억원에서 3578억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작년 한 해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합계출산율과 결혼 건수 증가 등 긍정적인 신호도 일부 있었다"며 "진정한 저출생 정책효과는 올해부터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가 발표한 저출생 대전환 추진의 핵심 방향은 세 가지다. 정책 체감도 증대를 위한 경제적 지원 지속, 사회구조 개혁을 위한 기반 구축 및 혁신적 제도 개선,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사회 인식변화 주도 등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시책으로는 결혼 축하 혼수 비용 지원,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지급, 다자녀 가정 큰 집 마련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 육아 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 다자녀 축산농가 도우미 지원,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 근무제 도입 등도 추진된다.
경북도는 저출생의 근본 원인인 일자리 부족, 수도권 집중, 조기 사회진출 지연 등 구조적 문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조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해 경북을 '아이 천국'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주요 기반 구축 사업으로는 수도권 집중완화를 위한 지방 거점도시 육성, 돌봄 로봇 실증센터 등 돌봄 산업 클러스터 조성, 세계 어린이 장난감박물관 건립, 융합 돌봄 특구 조성, 국립 인구정책연구원 설립 등이 추진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 존망과 다음 세대 미래가 걸린 저출생, 교육, 과학기술 발전만큼은 어떠한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게 지속 추진이 필요하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같은 국가 미래 준비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와일드 심볼에 "지방에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바로 집행할 수 있게 저출생 극복 분야만이라도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대상에서 제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정책 효과성 제고를 위해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도민 모니터링단, 전문가 연구그룹 등 도민·기업·대학·전문가가 참여하는 성과평가와 정책발굴, 피드백 체계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경북도의 합계출산율은 0.90명으로 전년 대비 0.04명 상승했으며, 출생아 수도 10341명으로 155명 증가했다. 혼인 건수 역시 9067건으로 전년보다 939건 늘어나는 등 일부 긍정적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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