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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머니마스터] 오늘장 키워드 TOP7
◦진행: 박명석 앵커
◦출연: 최민지 기자
◦제작: 황우정 PD
◦날짜: 2025년 2월 27일(목)
◇키워드1. 글로벌 강세 '풀무원’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릴 안태현 인턴기자] 풀무원의 해외 법인 흑자 전환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어제 풀무원은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1만831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해외 사업 실적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풀무원의 해외 법인 합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9% 증가했으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 두부와 아시아 누들 제품의 성장이 돋보였다고 합니다. 증권가에서는 풀무원의 해외 사업이 올해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키워드2. 건설주 동반 상승
국내 건설주가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협정 체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동기어는 장중 한 때 21.69% 상승한 2만65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전일 대비 15.30% 상승한 2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밖에도 ▲금호건설우(5.36%) ▲대동(4.23%) ▲전진건설로봇(3.30%) ▲에스와이스틸텍(2.93%) ▲SG(2.47%) 등 건설 관련 테마주도 동반 상승했는데요.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광물 자원을 함께 개발해 수익을 공동 기금화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키워드3. 삼성전자 인수 검토설
미용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가 어제 장 초반 23% 급등했다가 5만8000원으로 보합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삼성전자가 클래시스 인수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블룸버그통신이 삼성전자가 인수설을 부인했다고 보도하면서 주가는 다시 제자리를 찾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클래시스는 의료기관용 피부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최초 2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키워드4. KG모빌리티 급등세
KG모빌리티가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까지 반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였습니다. 어제 전일 대비 13.9% 상승한 4530원을 기록했는데요. 지난해 KG모빌리티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782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하며 20년 만에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신모델 출시, 글로벌 시장 확대, 수출 증가, 원가 절감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KG모빌리티는 KG그룹 편입 이후 경영 정상화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키워드5. 中 진출, 시프트업
시프트업이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진출로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자 상승세입니다. 어제 시프트업은 전일 대비 4.75% 오른 6만4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는 한때 5.4% 상승한 6만4400원을 기록하는 등 장 내내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시프트업은 올해 2분기 텐센트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데요.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텐센트의 사전예약 목표치는 800만명으로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이 예상된다"며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알려졌습니다.
◇키워드6. 실적 부진 '실리콘투’
화장품 유통 무역업체인 실리콘투가 지난 4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으로 어제 23% 급락했습니다. 어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실리콘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94% 내린 2만67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에도 16%대 약세로 출발했는데, 장중 내내 급락세를 벗어나지 못한 것인데요. 부진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화장품 산업 경쟁 심화로 미국법인 매출이 매우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투증권은 목표주가도 기존 6만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키워드7. 카카오와 AI
최근 카카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카카오는 전일 대비 5.91% 상승한 4만21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카카오는 오픈AI와 B2C 기반의 데이터 및 서비스 제휴 등 AI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키움증권은 "오픈AI의 인공지능 오퍼레이터에 카카오의 선물하기 기능이 탑재되는 것은 양사 간 협력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는 카카오 커머스 추천 시스템의 고도화에 기여해 전체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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