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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3월31일 재개, 대상은 전종목
과열종목 지정 기준은 완화, 대상 일시 확대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리뷰 최태호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3월말 국내 증시 전체 상장 종목을 대상으로 공매도를 재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24일 서울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단 월례 간담회에서 “3월31일 공매도를 전면 재개한다는 입장”이라며 “재개하는데 일부는 하고 일부는 안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앞서 지난 2024년 상반기부터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전면금지하는 안을 의결했다. 당초 공매도가 가능했던 종목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편입 총 350종목이었다. 다만 이번 공매도 허용에서는 2700개 전 종목에서 공매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공매도 과열종목을 요건을 완화해 일정기간 동안은 이전 기준보다는 더 많은 종목이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도록 하겠다”고도 밝혔다.
이는 중소형주 공매도 집중에 따른 시장 변동성을 완충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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