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잭팟 서효림 기자]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가 다음달 23일 열린다. 이에 따라 주주명부 폐쇄 전까지 지분 확보 싸움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은 3일 이사회에서 '임시주총 소집의 건’과 ‘임시주총 권리행사 주주확정 기준일 설정의 건’ 등 2가지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MBK·영풍은 법원에 '늦어도 2025년 1월16일 전에는 임시 주총을 개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려아연은 법원의 허가가 나오기 전에 자발적으로 MBK·영풍의 임시 주총 소집 요구를 수용했다.
임시주총에서 권리 행사가 가능한 주주를 확정짓기 위한 주주확정 기준일(주주명부 폐쇄일)은 이달 20일이다.
임시주총에서는 MBK·영풍 측이 제시한 ‘14명 이사 선임의 건’과 ‘집행임원제도 도입을 위한 정관 일부 개정의 건’이 의안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소액주주 권리 강화를 위한 MoM 제도를 정관에 도입하는 안과 분기 배당과 배당 기준일 이전 배당 결정을 통해 배당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고려아연 경영진은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국가기간산업 고려아연의 장기적인 발전과 수익률 향상,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며 "고려아연의 미래성장전략 등을 주주들에게 소상히 알려 주주와 경영진, 임직원이 고려아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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